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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LIFe/생각하기9

[말빙의]두려움,걱정 달리는 말은, 넘어지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직, 지금 달리는 것이 멈추게 될까를 걱정 합니다. r.j 2020. 4. 3.
[카운슬러빙의]위로 그 사람을 위로하지 마세요 단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r.j 2020. 3. 24.
[바보처럼살았구려]시간투자 전에는 남들보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시간을 들였다면 지금은 남들보다 더 잘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들인다. r.j 2020. 3. 20.
[소머드빙의]공감 들리는 대화 "내가 직접 겪어봤어" "살다 보면 정말 별거 아니야" "그리고 분명 나중에 좀 더 열정적으로 살걸.. 후회를 하게 돼" "-우울해요" "-저는 오늘이 최고로 많이 산 날인데요" "-겪어보진 않았지만 내일도 저는 막막하거든요" 겪어보면 그때는 당신도 이해할 수 있어, 당신도 무슨 말을 들어도 우울했던 시기란 게 있었잖아. 각자의 오늘에선 공감하기 쉽지 않다. r.j 2020. 3. 11.
[겁나고구마주의]응어리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어느 시점이 되면 눈을 감고 있으면 문득 잔잔하게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모른척 지나 보냈거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지나간 일들이다 지금 그 순간들을 다시 마주한다면 정말 쉬었을 텐데 그때의 나는 그 정도였다 스치던것이 어떤날은 한 두번 큰 울림으로 밀려올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그래, 지금이라도 바로 잡는게 좋을꺼야! 아니야, 지금에 와서 바로 잡히는 일일까? 어쩔 때는 계기란 것이 나에게도 먼저 와줬으면 좋겠다 r.j 2020. 3. 10.
몰래외출[삼겹살데이] 삼삼데이 혹은 삼겹살데이라고 들어 보셨는지? 어제 혹시 3월 3일 삼겹살 드신 분들 있으신가요? 3월3일은 삼삼데이/삼겹살데이라고 하는데요 단순한 게 숫자 3이 연속으로 두 번 들어가서 삼삼데이라고 삼겹살을 먹는 날이라고 하네요 단순하고 귀여운 뜻이죠? 삼겹살 데이는 유래된 시초를 찾아보면 삼삼데이의 창시자 분들의 스토리가 조금씩 다르긴 한데 지난 2003년부터 축협이 우리나라의 양동 농가를 돕자는 의미에서 3월 3일 돼지고기를 많이 사 먹자는 캠페인을 벌인 게 유래인 것으로 알려진 게 일반적입니다 당연한 것이 돼지고기는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육류인데 3월3일 삼겹살 먹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 건데 말이죠~ ㅎㅎ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많은 데이들이 있는데 무엇보다 삼겹살데이는 연인과의 특.. 2020. 3. 4.
아픔을 떠올리니 처방전은 [운동]이었다 이번 겨울에도 저는 운동을 두 달 정도 쉬었어요 겨울이라 계절 직전까지는 집 근처 5분 거리에 헬스장을 주 3회 정도 다닌답니다 그리고 매년 겨울이 시작이되면 바쁜 일정으로 운동을 할수가 없게 되는데 이번에는 때마침 헬스장 재등록 기간이 겨울 시작쯤에 해야되었습니다 기간이 조금 남았었지만 조금 추워진 날씨 덕에 집에서 꼼지락 거리기 바빴습니다 겨울이지나고 2월 봄이 가까워져서 날씨도 조금씩 풀리면서 바쁜일정도 지나갔습니다 그리곤 얼마 전에 다시 회원권을 끊었어요 시작이 중요한데 아직도 몸이 꿈적도 안 하네요 매년 반복되는 기간입니다 해마다 이 기간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근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운동하는 것도 무척 힘들게 느껴지고 운동 후에도 근육통도 심하기 때문에 시작하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한.. 2020. 2. 16.
[2019년 겨울] 무엇이 내렸나요? 길을 걷다가 문득 거리에서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들렸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길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러고 보니 무척이나 따듯해진 날씨였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려나 봅니다 유독 이번 겨울은 눈보다 겨울비를 많이 보았습니다 많이 춥지도 않았고요 막상 끝나고 가려고 하는 겨울이 못내 아쉽습니다 눈 한번 밟아보지 못했네요 계절 하나를 슬쩍 지나간 기분입니다 전 세계의 전반적인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에 기후 변화가 생겼다고 하네요 이젠 정말 뚜렷한 4계절은 옛말 인 게 실감이 납니다 눈이 오면 낭만 없이 늘 투덜거리기 바빴는데 그래도 이젠 눈이 오는 겨울도 좋습니다 추운 겨울 유독 추억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올해는 추운 날씨와 눈도 기다려지네요 더불어서 좋은 추억이 될 일들도 많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 2020. 2. 14.
[걷다가]한눈에 보아도 쓸모없이 버스 정류장 앞에서 바퀴 하나를 보았습니다 전봇대에 단단하게 자물쇠로 묶여 있고 한눈에 봐도 쓸모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묶여 있는 바퀴는 버릴 수도 없겠네요 곁에 단단하게 묶여 있었는데 사라진 적이 있나요? 쓸모없는 바퀴처럼 남아 있는 것은 버려야 되는 것이 돼버리죠 그런데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단단히 묶여 있는 것처럼요 r.j 2020.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