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
요즘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호황이라죠
확진자 증가로
외출을 자제하고 외식도 줄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오늘 배달음식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음식 선택만 30분이 걸렸답니다
이유는 혼자 먹기에 마땅한 음식이 없더라고요
혹시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어릴 땐 무엇보다 맛있어서 참 좋아했는데요
지금은 끼니 때울 때 식사대용으로
편의성이 좋아 종종 먹는답니다
(오늘도 햄버거와 콜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주로 옥션을 이용해서 배달음식을 시키는데요
이유는
옥션에 매일 발급되는 <배달 할인 쿠폰>을 이용하기 때문이죠
스마일클럽 회원들은 <매일 3000원 쿠폰>이 발급이 가능합니다
대신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치킨값이 기본적으로 15000원 이상 하니까 배달 쿠폰은 항상 이용한 것 같아요)
옥션에서
카테고리별 주변 매장을 검색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롯데리아를 선택했어요
롯데리아 홈서비스는 12000원 이상 배달이 가능합니다!~
대신 오늘은 쿠폰 사용을 위해서
(롯데리아의 배달 주문 금액을 최소 15000원으로 맞추어야 합니다)
먼저 세트를 먼저 정할 껀데요
오늘은 클래식 치즈버거 세트로 정했습니다
감자튀김은 기본으로 선택하고
콜라는 200원을 추가해서 사이즈 업을 했답니다
그다음은 서브로 선택한 버거는 새우버거인데요
치킨버거 쪽으로 고민하다가
롯데리아는 새우버거가 유명하니까 골라봤어요
그다음은 사이드 메뉴로 오징어링을 골랐답니다
아슬아슬 쿠폰 사용금액 넘기도록 성공하여
알뜰하게 총 15200원 주문에 성공했습니다
거기서 쿠폰으로 할인을 3000원 받고
매 결제마다
적립된 포인트 스마일 캐시는 현금처럼도 쓸 수가 있는데
포인트를 1200원 차감해서 총 4200원 할인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종 결제한 금액은 11000원 입니다 ~
휴대폰 터치 몇 번에 주문 끝!
(이제는 전화주문도 거의 안하는 것 같아요)
매번 예상 소요시간은 30분에서 50분까지 걸린다지만
오늘은 부릉부릉 한 20분 정도에 금세 왔네요
(자 그럼 하나씩 개봉하면서 짧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징어링 2800원 :탱글탱글한 오징어살이 가득 씹히는 새로운 타입의 디저트 메뉴
오징어 씹히는 식감은 없고 맛살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게 오징어 맛인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저는 주문하면서 오징어 튀김을 상상했는데
가격이 2800원이니까 개당 900원 정도인가요?
(오징어링 실패)
감자튀김은 감자튀김이죠
음 그런데 케첩이 하나뿐..?ㅠㅠ
감자튀김은 케첩 맛도 한몫하는데..
(오징어링까지 있는데 오늘은 케첩을 아껴 먹어야겠네요 )
새우버거 4700원 : 새우살 투입 함량 및 중량 증대로 고유한 맛을 강화한 오리지널 새우버거
롯데리아 하면 새우버거라고 하는데 많이는 안 먹어봤어요
1979년부터 있던 친구네요
덩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브로 한 두 번 정도 드셔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콜라는 진공 포장되어서 깔끔하게 배달되었습니다
(느끼한 맛을 잡아 줄 때는 콜라만 한 게 없죠)
클래식 치즈버거 단품 5200원: 부드럽고 촉촉한 포테이토 번과 풍부한 육질의 호주산 순쇠고기 패티, 멜팅된 체다 치즈가 조화로운 햄버거
보자마자
기대하게 만드는 메인 버거의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박스입니다
수제버거 집에서 많이 봤거든요
.
.
.
(그런데)
?
잉 누구세요?
새우버거보다 작고 풀이 많이 죽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친구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음.. 안에 치즈가 들어있네요
맛은 내가 아는 그 햄버거 맛이었어요~
웅장했던 박스는 감자튀김 받침으로.. 고고
(케첩도 오늘따라 조금 부족해 보이죠?ㅎㅎ)
그리고 홈서비스 쿠폰
3장은 치즈스틱
5장은 지파이
10장은 한우 불고기 버거 세트
(요즘 쿠폰은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롯데리아 또 주문하려나..)
기대보다 아쉬운 부분도 있는 거 사실이에요
그래도 먹을 때는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역시 콜라와 버거의 궁합이란)
롯데리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매장마다 제품의 차이가 조금은 있다고 하니까
오늘의 롯데리아 햄버거 배달 리뷰는 각자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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