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문득 거리에서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들렸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길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러고 보니 무척이나 따듯해진 날씨였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려나 봅니다
유독 이번 겨울은 눈보다 겨울비를 많이 보았습니다
많이 춥지도 않았고요
막상 끝나고 가려고 하는 겨울이 못내 아쉽습니다
눈 한번 밟아보지 못했네요
계절 하나를 슬쩍 지나간 기분입니다
전 세계의 전반적인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에
기후 변화가 생겼다고 하네요
이젠 정말 뚜렷한 4계절은 옛말 인 게 실감이 납니다
눈이 오면 낭만 없이 늘 투덜거리기 바빴는데
그래도 이젠 눈이 오는 겨울도 좋습니다
추운 겨울 유독 추억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올해는 추운 날씨와 눈도 기다려지네요
더불어서 좋은 추억이 될 일들도
많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봄이 되기 전에 한번 내려주면 기분 좋게 맞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2019년 겨울 어떠셨나요~?
또 2020년은 어떤 겨울을 기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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